버스카드 돈빼기 알아보자!

버스카드 돈빼기 알아보자!

중고등학교때에는 버스카드를 많이 썻던것같은데 스무살을 넘긴뒤로는 후불교통을 이용하다보니 따로 버스카드를 쓸 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갑이 없을때 급하게 만들었던 버스카드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알아봤는데요,

갑자기 현금이 필요하거나, 안쓰는 교통카드에 남은 돈이 있을때, 카드가 고장났을때에 활용할 수 있는 버스카드 돈빼기 방법 알아볼까요?

제일 많이 쓰는 티머니 버스카드로 알아보았는데요, 티머니에서는 정상카드와 고장카드 모두 환불이 가능합니다.

우선 정상카드는 기능이나 카드자체에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한 버스카드를 말하며 금액에 따라 환불받을 수 있는 곳이 달라집니다. 

버스카드 잔액이 5만원 이하인 경우에 환불 접수처는 크게 편의점과 지하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래 환불수수료로 500원을 내야하지만 지하철에서는 기본운임료인 1,250원 미만 잔액은 수수료를 받지 않기때문에 잔액이 얼마 남지않은 분들은 지하철에서 환불받는 것이 더 이득이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버스카드 잔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은행ATM기, 모바일 , 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타운을 방문하는 방법으로 환불이 가능합니다. 

ATM 기기에서 버스카드 돈빼기 환불방법은 주민번호를 기준으로 월 5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환불된 금액은 해당은행의 본인명의 계좌로 입금되며 모바일티머니,홈플러스(짱플러스)카드 , 보급형카드는 ATM에서 환불이 불가합니다. (농협ATM은 2018년 11월 5일부터 환불서비스를 일시중단하고있습니다.)

버스카드 돈빼기는 가능하나 어떤 경우든 카드값은 환불이 불가하며 부분환불은 금액이 제한적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정상카드가 아닌 외형적 이상이 있거나 , 카드 고유의 기능상 결함이 있어 사용이 불가능한 고장카드를 환불받는 방법입니다.

고장카드는 최초 충전 후 2년이내의 불량카드에 대해서만 카드 대금을 지급하며, 파손카드의 카드대금은 지급하지 않는데요, 파손카드란 고객이 고의나 과실로 인해 구멍 뚫림, 구김 , 휘어짐 , 찍힘 ,칩손상 등 훼손된 카드를 말합니다.

우편으로 접수하는 경우 환불봉투 내지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에 거부하거나 서명이 누락되어있으면 환불되지않으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버스카드 돈빼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주 조금 남았어도 커피한잔은 마실수 있게됬으니 이득이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