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hub 간선상차 언제 받을수 있을까 ?

치킨배달 다음으로 가장 반가운 것이 택배입니다. 오죽하면 월요병을 이기려면 월요일에 회사로 택배가 도착하게 하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주문한 다음날 택배를 받아볼 수 있을만큼 배달강국인 우리나라이지만,이상하게 이곳만 들어가면 택배가 움직이지않습니다. 

일명 옥뮤다 삼각지대로 불리는 옥천hub 에 들어간 내 택배는 도대체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요?

옥천hub는 대한통운의 물류 터미널로 우리나라 교통의 심장인 대전 주변에 위치하고있습니다. 

택배는 간선상차와 간선하차를 통해 우리집으로 도착하는데요, 간선상차는 터미널간의 화물을 운반하는 대형 트레일러에 물품을 싣고있거나 싣고 출발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택배의 출발지가 부산이고 간선상차라고 뜬다면 다른 터미널로 운반되고 있다는 뜻이며 다음 도착지와 함께 간선하차라고 뜨게됩니다. 

옥천hub가 옥뮤다 삼각지대로 불리는 이유에는 옥천hub에서 간선상차처리가 떠도 다른 지역으로 가지않고 다시 옥천hub에 간선하차를 했다고 뜨기때문이죠.

같은 장소에서 몇번이고 상하차를 반복하고 나서야 탈출하기때문에 악명높은 터미널이 된 것입니다. 

아마 워낙 택배물류가 워낙 많다보니 트럭이나 트레일러에서 놓치는 부분이 발생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운이 좋으면 금방 탈출할 수 있지만 5일이상 오랜기간 같은 장소에서 머물거나 급하게 받아야했던 택배라면 판매처에 재배송을 문의하는게 빠르겠네요. 

이상 옥천hub 간선상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현재 내 택배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http://bitly.kr/Gnmm 에서 확인해보시길바랍니다.